2030청년 30여명, 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포항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포항 2030청년 30여 명이 장경식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청년들은 지난 7일 형산강 교차로에 위치한 장 예비후보 캠프에서 지지선언 행사를 갖고 “포항 청년들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경식 후보 만한 적임자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지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청년 A(37) 씨는 “창업을 위해 관공서 업무를 보는데 관공서별 소관 업무가 달라 이동만 하다가 결국에는 업무시간이 지나서 하루를 통째로 날렸다”며 “행정업무를 보기 위해 관공서 방문 시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청년 주택 구입 시 수수료 지원, 택배 및 영업차량에 대한 주정차 문제, 청년이 떠나는 근본적인 문제인 인프라 부족 해소 등 여러 가지 건의 사항이 나왔다.
장 예비후보는 “제도적 검토 이후 가능한 방안을 물색해 규정에 의해 안 된다는 답변이 아닌 필요하면 조례 제정 및 규정 변경을 통해서라도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포항이 될 수 있도록 빠르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면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워너비 포항’을 만들기 위한 ‘청년 소통의 시간’을 정례화하고, 분야별 청년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주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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