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 선거행보 돌입
김진상(58·사진) 전 대구 서구 부구청장이 6·1 지방선거 서구청장 선거에 본격 뛰어들었다.
김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서구 평리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당 및 2030 지지자, 정치인, 시민 문화·종교·장애인 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 예비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앞서 그는 지난 8일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새로이 출범하는 새 정부와 함께 젊고 패기있는 새로운 인물이 역동적인 서구와 함께 서대구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서대구역세권 대개발 사업 추진 △노후 공단의 첨단 산업단지 탈바꿈 △맞춤형 육아·학습 지원 △환경개선대책 마련 △노후까지 책임지는 행복한 서구 건설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5대 공약 실현을 통해 과거 서구의 명성을 되찾고, 역동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특히 서대구역 개통과 맞물려 성공적인 서대구역세권개발을 통해 서구가 대구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3급 부이사관에까지 올랐으며 대구시 대변인,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자치행정국장, 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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