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사진>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4일 포항시내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창포4거리와 우현동4거리에 고가도로를 설치해 신호등 없이 통과해 형산강 로터리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통흐름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교통량이 많은 교량을 입체화(형산교, 송도교, 동빈큰다리를 5M 높이기)해 신호주기 3~5회를 0~3회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밖에 4거리 교차로에 P턴 제도를 도입해 교통신호 주기를 단축(4회에서 2회로)시키고 효율적인 신호연동제 운영으로 선진 교통흐름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북구 장량동에서 시외버스터미널과 공단지역까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마련, 출퇴근 시 교통정체로 어려움을 겪는 일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흐름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선진 교통종합관제시스템을 도입·운영해 포항을 교통문화의 선진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교통흐름 체계 개선을 위해 후속 교통관련 대책을 집중 연구하고 공약으로 제시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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