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205명 대상 조사
포스코건설과 나란히 1위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이`2008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 철강과 건설업종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에서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22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업종별 10대 기업 130개사(13개 업종별 매출 순위 상위 10개사) 가운데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개를 선택하게 한 결과이다.
대학생들의 포스코 선호는 `성장가능성과 비전’이 최다 선택 이유였다.
총 조사대상 130개사 중 5위, 기계·철강·조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업종별 조사에서는 51.9%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포스코건설은 이번 결과로 2006년 이래 3년 연속 업종별 취업선호도 1위를 고수하게 됐다.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뽑혔다. 삼성전자는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업종별로는 국민은행(금융), SK에너지(석유화학), CJ㈜(외식·식음료), 신세계(유통·무역), 현대자동차(자동차), 삼성전자(전기·전자), SK텔레콤(정보통신), 유한양행(제약), 유한킴벌리(기타제조), 대한항공(물류·운송), 한국전력공사(공기업) 등이 각각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취업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기업 선택에 높은 연봉과 성장 가능성, 사회적 인지도 등을 고려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진수기자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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