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심혈을 쏟아 추진해온 독도 캐릭터가 12일 모습을 드러낸다.
도는 12일 오후 2시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캐릭터 개발 전문가, 학계, 독도관련 대학교수, 독도관련 단체, 독도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를 주제로 한 캐릭터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갖는다.
독도 캐릭터 개발과 활용방안 연구 용역은 민선4기 김관용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독도 영유권 보존과 더불어 독도에 대한 문화적인 이미지를 캐릭터로 개발해 국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갖게하고, 캐릭터를 브랜드화해 독도가 우리땅임을 세계에 알리고 경북도의 문화콘텐츠 산업분야와 접목해 경북 발전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독도 캐릭터 개발과 관련, 도는 그간 중간보고 2회, 용역업체인 한국디자인진흥원 캐릭터 개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3회를 거쳤다. 또한 학계,캐릭터 전문가, 독도관련 대학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울릉현지 주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2일 탄생될 캐릭터는 기본형과 서브(sub)캐릭터로 구분되며, 기본형은 동·서도를 의인화해 만들어졌으며 서브캐릭터는 고증된 독도 관련 역사 인물, 동·식물들로 독도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을 캐릭터로 개발했다한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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