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지역에 소재한 국립청소년시설은 각 시설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사회배려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에서는 ‘역사, 통일, 진로, 인성’ 등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부족했던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 3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식 등의 프로그램을 총 60회 실시한다.
또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고흥),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에서는 인구감소지역 등 체험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 1750명을 센터로 초청해 ‘우주과학, 생명과학, 해양과학’ 등 과학 특화활동을 총 13회 실시한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청소년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일상 회복과 핵심역량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교 밖·탈북 청소년 등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대상의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해 KYWA가 보유한 역량을 다해 다각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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