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관광객맞이 친절운동’ 대대적 추진
맞춤형 숙박공간 개선 등 쾌적한 환경 조성
영덕군은 로하스영덕 청정 이미지와 바가지 없고 친절한 손님맞이를 관광상품화해 다시 찾는 영덕을 조성키 위해 `관광객맞이 친절운동’을 범군민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 13일 부읍면장, 관련 실과소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영덕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관광상품화하고 농·어촌의 민박가구를 `먹고, 잠자고, 쉬어 갈수 있는’ 맞춤형 숙박공간으로 개선하며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지정된 장사·대진·고래불해수욕장내의 각종 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수상안전요원 양성, 바다체험 문화공연장 운영 등 차별화 등으로 머물러 가는 관광지 조성에 매진키로 결의했다.
이와함께 4대 기초질서 지키기운동을 군민 실천운동으로 추진하고 관광분야 종사자에 대한 손님맞이 친절교육과 민박, 숙박업소, 식당 등 가격표 게시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상품을 제공키로 했으며 마을환경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손님맞이 분위기 확산, 연도변 소공원, 꽃길가꾸기 등 테마가 있는 골목길 조성의 마을환경 정비로 농·어촌 민박 관광객의 농·어촌 정취 만끽, 깨끗하고 쾌적한 숙박공간 제공 등을 위해 민박가구를 일제 정비키로 했다.
또 민박가구 시설개선 사업비를 융자 지원해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도배, 장판, 침구류 교체 등으로 깨끗한 숙박공간의 제공,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밑반찬을 개발해 민박 관광객에게 제공키로 했다.
군 김성락 총무과장은 “새정부와 함께 동해안 시대가 열리는 현재 영덕이 새마을정신의 바람을 다시 일으켜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에 앞장서고 아울러 지역경기활성화에 적극 매진토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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