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납폐기물제련공장’ 건립 강력 반대
  • 이희원기자
영주 ‘납폐기물제련공장’ 건립 강력 반대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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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집회·총궐기대회 등
SNS·법률투쟁 병행 의지
영주시청 앞에서 지난 2일 납 제련공장 건립반대대책위 궐기 장면.

영주시 적서동에 들어설 예정인 납폐기물제련공장 건립에 대해 영주시민들이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영주 납폐기물제련공장 반대대책위원회는 19일 오후 영주역 앞에서 납제련공장 건립 반대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책위는 납 공장 건립 반대를 위해 △가두투쟁의 방편으로 1인 시위와 장날규탄집회 일요일 총궐기대회를 연속으로 진행하고 △SNS투쟁과 △법률투쟁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지난 13일 납폐기물제련공장 공장신설 승인 신청에 따른 공사 중지명령을 영주시에 요청했다. 또 17일에는 주민동의서를 서명한 18명의 주민 전원이 동의서에 반대하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하며 직권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영주시는 청정영주에 걸맞는 사업체를 유치해야 할 것”이라며 “납 제련공장 허가는 있을 수도 없다. 허가를 해준다면 영주시민들을 납 중독에 걸리게 하는 것과 같은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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