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 집회·총궐기대회 등
SNS·법률투쟁 병행 의지
SNS·법률투쟁 병행 의지
영주시 적서동에 들어설 예정인 납폐기물제련공장 건립에 대해 영주시민들이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영주 납폐기물제련공장 반대대책위원회는 19일 오후 영주역 앞에서 납제련공장 건립 반대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책위는 납 공장 건립 반대를 위해 △가두투쟁의 방편으로 1인 시위와 장날규탄집회 일요일 총궐기대회를 연속으로 진행하고 △SNS투쟁과 △법률투쟁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지난 13일 납폐기물제련공장 공장신설 승인 신청에 따른 공사 중지명령을 영주시에 요청했다. 또 17일에는 주민동의서를 서명한 18명의 주민 전원이 동의서에 반대하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하며 직권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영주시는 청정영주에 걸맞는 사업체를 유치해야 할 것”이라며 “납 제련공장 허가는 있을 수도 없다. 허가를 해준다면 영주시민들을 납 중독에 걸리게 하는 것과 같은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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