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간) ISU 홈페이지(www.isu.org)에 따르면 김나영은 여자 싱글 랭킹 포인트 총점 1천255점으로 케이티 테일러(19.미국)와 함께 공동 36위에 올랐다.
기존 64위였던 김나영은 이번 대회에서 4위를 기록, 랭킹 포인트 612점을 얻어 무려 28계단이나 상승해 2위를 지킨 `동갑내기’ 김연아(군포 수리고)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두 번째로 높은 랭킹을 차지했다.
4대륙 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아사다 마오(18.일본)는 840점을 따내 총점 4천320점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김연아(3천893점)와 점수 차를 벌리면서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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