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전보 대상자 139명 인사계획안 확정
26~27일 인사위원회 거쳐 내달 1일 발령
포항시가 4급이하 139명의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
20일 포항시는 명예퇴직, 장기교육 등에 따른 결원직위 승진 및 전보 대상자 139명(일반직 124명, 기능직 15명)의 인사계획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인사일정을 보면 인사기준(승진·전보) 예고에 이어 21일 승진대상자 다면평가, 26~27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오는 3월1일 승진 및 전보자 인사발령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단행될 139명의 승진 인사 대상은 행정직의 경우 △5급→4급 1명 △6급→5급 2명 △7급→6급 14명 △8급→7급 20명 △9급→8급 87명이고, △기능7급→6급 1명 △기능8급→7급 2명 △기능9급→8급 4명 △기능 10급→9급 8명 등이다.
승진 임용기준은 승진후보자 명부 점수(70%)와 다면평가 득점(30%)를 합산한 종합명부 순위에 의해 인사위원회 사전 심의를 의결하고, 종합명부순위 하위 25% 범위내의 자는 승진의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승진인사에서 가장 관심거리인 4급 서기관(국장급)자리에 누가 오르냐다. 다면평가 대상에 오른 4명(가나다순)은 주민생활지원과 김홍중, 재정관리과 손수익, 환경위생과 신계만, 경제통상과 이동익 과장이 그 대상에 올라 1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2명이 승진하는 5급 사무관(과장급) 자리에는 흥해읍 김영환, 자치행정과 김진택, 북구청 자치행정과 이명복, 자치행정과 정경락, 항만정책팀 정연대, 자치행정과 정철영, 의회사무국 최상수, 경제통상과 최효권 등 8명이 다면평가 대상에 올라있다.
이밖에 6급 계장급 14명 승진대상에는 재정관리과 강성태, 항만정책팀 권기주, 기획예산과 김동수, 문화관광과 김필호, 교통행정과 박경배, 감사담당관실 박재렬, 청소과 예인태, 건설과 윤장형, 의회사무국 전광진, 사회복지과 최재만 등 37명이 올라있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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