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직장인들은 내 집 마련을 위해 평균 3363만원을 대출 받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20~30대 직장인 1024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 또는 전셋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았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53.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기혼 직장인이 70.2%로, 미혼 직장인(34.3%)의 두 배가 넘었다.
2030 직장인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받은 대출금은 평균 3036만원으로 집계됐다. 미혼이 1809만원 기혼은 4784만원이었다.
대출기관은(복수응답) 시중은행(84.2%)이 가장 많았다. 제2금융권(9.0%), 대부업체(1.1%)에서 빌린 이도 있었다.
대출종류는(복수응답) 주택자금 대출(42.9%), 담보 대출(21.2%), 정부지원 국민주택기금 대출(19.2%), 신용 대출(19.0%) 등의 순이었다.
대출받은 직장인의 74.2%는 `평소 대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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