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을 통한 상품 구매는 물론 재미와 쇼핑정보 공유까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오픈 마켓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SK텔레콤(SKT)은 빠르고 재미있는 쇼핑문화를 주도할 차세대 쇼핑몰 `11번가 (11st ; www.11st.co.kr)’를 론칭하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회사를 통해 모닝365, 네이트 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SKT은 이번 `11번가’ 오픈을 통해 현재 8조원 규모에서 2012년 20조원으로 2배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오픈 마켓에서 올 해 시장 점유율 3위, 내년도에는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의 특징에 맞춰 `11번가’는 기존 오픈 마켓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비롯해 유무선을 활용한 정보 검색방식의 상품 정보 제공과 200만개의 핵심상품, 해외 직접소싱 상품, 카테고리별 대표상품에 대한 경쟁사 우위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좀 더 편하고 즐거운 쇼핑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 판매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상담 및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물품 관리를 위한 솔루션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판매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판매자와 더불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SKT이 보유한 기술기반과 고객 서비스 능력이 결합되어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에게도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1번가’에서는 ▲놀이 공간의 개념 도입 ▲유무선을 연계한 서비스 제공 ▲정보공유가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여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자유롭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터’형 오픈 마켓을 지향하고 있다.
/김재봉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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