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12일까지 일당 125만원
태풍 힌남로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어 공장 가동이 중단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9일 포항제철소 공단협의회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긴급조치 및 긴급복구를 위한 인력지원 요청'을 발송했다.
메세지 내용은 "국가기간 사업체 중 핵심시설인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으로 침수됨에 따라 전기설비 복구가 시급하나 추석연휴로 인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공장 정상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기수리 인력을 요청했다.
분야는 각 공장별 전기시설물(모터, 차단기, 판넬 인출 등) 수리다.
작업기간은 10일부터 12일까지며 일당은 125만원이다. 공단협의회 측은 "빠른 시일 내 조업 정상화를 위해 전기수리 인력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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