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청,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시민소통 행정 호평
  • 신동선기자
포항시 남·북구청,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시민소통 행정 호평
  • 신동선기자
  • 승인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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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통약자 민원 직접 청취
맞춤형 지적 서비스 제공·소통
어르신 치매 예방 등 서비스도
지역주민 측량 비용 절감 효과
시민들 행정 신뢰도 향상 기대
포항시 남구 민원정보과는 19일부터 20일까지 장기면 임중2리 마을회관에서 임중리지적재조사지구와 관련 현장소통민원실을 운영했다.
포항시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는 19일 신광면 마북리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했다.
포항시 남북구청 민원정보과는 최근 시민들과 현장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19일 신광면 마북리 마을회관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포항지사, 미용봉사팀, 북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열었다.

북구청은 매월 1회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을 통해 고령 및 교통약자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지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소통한다.

이날은 신광면 마북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토지이동(분할,지목변경 등), 지적측량상담 등 토지 관련 민원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받아 처리하고, 이·미용 서비스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기억력 테스트, 치매예방습관 등 생활민원 서비스 제공했다.

이도희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등을 비롯한 각종 민원편의 제도개선으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청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장기면 임중2리마을회관에서 임중리지적재조사지구 사전경계협의 현장소통민원실을 운영했다.

현장소통민원실 운영은 일필지별 현황측량 결과와 사업지구 내 드론 촬영영상에 지적도를 오버랩해 만든 도면과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경계협의를 추진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사전경계협의 현장소통민원실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언제든지 사전 일정 협의 후 남구청 민원토지정보과로 방문하면 경계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사전경계협의가 완료되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통지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 할 수 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및 경계분쟁에 따른 소송비용 부담을 절감시킴은 물론 불규칙한 토지에 대한 정형화, 지적도상 도로에 접하지 않는 토지를 현실 도로와 접하도록 경계를 조정함으로써 토지이용 가치가 증대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관련 토지소유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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