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반 구성…3단계 세부추진전략 수립
대형 투자사업·균특회계예산확보 중점
봉화군이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단계별 세부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내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황용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가지원예산 확보대책반(5개팀)을 구성하고 단계별 활동계획을 수립,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단장을 중심으로 하는 총괄 팀에서는 농업·농촌 테마공원조성사업,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낙동강 프로젝트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대형 투자사업과 균특회계 예산확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복안이다.
또 실과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4개 팀에서는 각 분야별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등 지역현안사업이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분야별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단계별 세부추진전략을 수립, 전방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1단계는 4월말까지 정부시책에 맞춰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팀별 활동을 전개한다.
2단계는 정부예산안 편성단계로 9월말까지 출향인사 등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각 부처를 집중 방문 설득하고, 정부예산 심사시기에는 지역현안사업 누락방지와 추가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3단계는 국회 예산안 심사 시기에 맞춰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회 의결 때까지 국비확보에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정부에 우리군의 재정여건과 지역발전 전략사업 계획을 적극 알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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