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일~5월말까지 3개월 동안 구제역 특별방역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축산과 내에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47개 공동방제단을 매주 수요일 가동해 한·육우·젖소·사슴 10두미만, 돼지 500두미만, 닭 3000수미만, 오리전농가에 축사 내외부에 철저한 소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 부업규모 이상농가는 농가자체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차량을 운영해 구제역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장입구의 소독시설 설치 및 소독실시상황, 소독부 기록 점검 등을 강화하고 황사발생시 농가수칙 및 소독실시 방법과 의심축 발생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하고 “타 지역 산 가축입식자제와 발생지역의 해외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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