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5일 봄철 갈수기 상수원 오염에 의한 집단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전국 시도에 상수원의 안전을 위해 염소소독과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각급 학교와 수련기관 등 집단급식이 이뤄지는 곳에 대해서도 특별히 지도, 감독하도록 조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역학조사결과, 지난 2월말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 설사환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끓인 물을 마시고 음식물은 익혀 먹으며, 귀가 후나 용변 후에는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