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대상은 만 6개월~4세(2023년 1월 기준 지난해 7월생 이전 출생) 영유아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는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로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접종 백신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고 접종 간격은 8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한다.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사전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우탁의료기관은 영천제이병원(수요일), 별앤빛소아청소년과의원(금요일), 영천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토요일) 3개소이다.
접종 안정성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지난 30일부터 인터넷 누리집, 영천시보건소 콜센터(054-339-7640~3)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당일 접종하고 20일부터는 예약 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다른 국가예방접종과 별도 간격을 두지 않고 동시 접종도 가능해 필수예방접종과 코로나19 접종 모두 일정에 맞춰 접종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고위험군 영유아의 감염과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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