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간 관광업무협의·공동 관광상품개발 등 추진
김천시는 12일 도내 중서부권 8개 시·군의 관광업무담당자로 구성된 경북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를 창립했다.
김천·구미·경산시와 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군 등 8개 시·군으로 구성된 경북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지자체간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 결성을 계기로 중·서부권 시·군에서도 관광개발 및 관광인프라 조성, 인근 시·군과의 공동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성경 경북도 관광산업진흥본부장은 “관광자원 개발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는 관광자원을 잘 포장해 상품화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8개 시·군 관광업무담당과장과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김천시가 회장을 맡게 됐고, 앞으로 회칙제정과 연례회의 개최 등 경북 중·서부권의 지속적인 관광발전을 추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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