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쓰고 버리는 화환대신 이·취임을 축하해 주시는 분들이 보내온 쌀2,55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고, 이날 기탁된 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됐다.
최한동 신임체육회장은 “행사의 화려함보다 더 뜻깊은 후원으로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기부와 함께 시작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최한동 민선2대 체육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에 어려운 이웃들까지 생각하고 배려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스포츠도시 김천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일 자격이 충분하시리라 믿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현재까지 490명의 후원자로부터 8억원의 성금이 모금됐고, 지금까지 긴급복지 지원비로 17세대에 2900만원, 희망공동체 지원사업으로 8개 기관에 3400만원, 현물 및 지정기탁사업으로 69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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