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격상하기 위해 연초부터 다양한 청렴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3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1등급을 위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

최기문 시장 이하 전 간부공무원은 청렴서약식 및 결의대회를 가졌고 부서별 별도의 자체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을 웹툰이나 퀴즈풀기 형식으로 제공하는 청렴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청렴라디오 방송이나 공직자가 직접 만들고 청렴의지를 시민과 공유한 청렴카툰 순회전시 등을 통홰 생활 속에서 청렴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외부 청렴체감도를 위해 민원인에게 청렴서한문과 청렴알리미 문자 발송을 실시한다.

신규시책으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올해 2월부터는 수의계약 상한제도 시행 중이다.

최기문 시장은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것은 시민들의 엄중한 질책으로 받아들인다”며 “올해는 일상 속 청렴실천부터 시작해 강도 높은 시책 추진으로 청렴도 등급 상승을 이뤄 시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