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관광객에 손짓
  • 김희자기자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관광객에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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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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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경매 체험행사 확대로
저렴한 대게 구매 기회 제공
무료 요트 승선체험 등 호응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맨손 대게잡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 청정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는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3일 시작해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월송 큰 줄 당기기, 대게 노래자랑, 맨손 활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이 낮은 가격으로 대게를 구매할 수 있는 대게 경매 체험행사도 진행되고 있는데, 경매로 판매할 대게 물량을 예년보다 대폭 늘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후포와 울릉도를 오가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에 승선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고, 요트를 타고 후포항을 출발해 등기산 스카이워크 앞 푸른 동해바다를 돌아보는 무료요트 승선체험 행사도 관광객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 외에도 붉은대게 경품 이벤트, 다리오 셰프와 함께하는 대게 요리교실, 기 줄다리기 참여행사 등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축제는 대형 이벤트를 줄이는 대신 관광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대게를 맛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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