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왕피천과 평해 남대천에 각각 36홀과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조성 시기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최근 이용량이 급격히 늘어 잔디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휴장을 결정하게 되었다.
군은 휴장 기간 동안 각종 시설물 개보수와 동시에 훼손된 잔디를 보호해 잔디의 생육상태를 도와 재개장 시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구장을 조성해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운화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잔디의 생육상태가 불량해질 수 있어 잔디 보호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오는 5월 재개장 시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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