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 5000만원 확보
영천시 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찬)의 맘편한 식판사업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2023년 제1차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자활센터는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지역자활사업지원비로 5000만원을 자부담해 총 1억원을 투자해 맘편한 식판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맘편한 식판사업은 영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식판 세척을 대행해 주는 식기토탈케어 사업이다.
2020년 도 공모사업으로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작했다. 올해부터 시에서 이용료를 전액 지원해 수요가 많이 늘었으나 사업장이 협소해 1개의 라인만을 운영하고 있어 원활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홍순찬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 환경 제공에 기여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 종류의 다회용기 세척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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