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진산전, 김천1일반산단에 공장 3월 착공
2025년까지 400억 투자, 100여명 일자리 창출
2025년까지 400억 투자, 100여명 일자리 창출
철도차량 및 전기버스 생산 업체인 ㈜우진산전이 2022년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입주 후 지난 3월 착공했다.
㈜우진산전의 입주는 경북도 내 최초로 완성차 생산 공장이 들어서는 것으로 아주 의미 있는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우진산전은 1974년 회사 설립 이후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에 전념하며 끊임없는 연구,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외국에 의존해 오던 전동차 및 전기기관차의 핵심 전장품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철도 차량 산업 발전을 선도하여 온 기업이다.
㈜우진산전은 김천1일반 산업단지(3단계) 2만3000평에 2025년까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우진산전 김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기버스는 2024년 하반기 본격적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는 전기버스 완성차 생산으로 일반산업단지 4단계 분양 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튜닝카 성능 안전시험센터와 조성 중인 자동차 서비스복합단지와 더불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충섭 시장은 “㈜우진산전 김천공장에서 만든 친환경전기버스가 우리나라 전역으로 운행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김천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