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9일간 열전…경제 활성화 한몫'
 
2008춘계전국대학테니스연맹전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24일 오전 10시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펼쳐진다. 올해로 6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와 한국대학테니스연맹,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와 상주시체육회에서 후원으로 선수·임원 500여 명이 참석, 남자대학부 15개교, 여자대학부 9개교에서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8일 시민운동장 테니스장이 개장되면서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시민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전국규모의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