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자중학교(교장 윤수철)는 17일 경북도민일보 김희동 부국장을 초청해 ‘2023 신문기자 진로탐색’을 실시했다.
이날 김 부국장은 직업으로서의 기자, 신문을 활용한 진로탐색, 신문 제작 과정 및 기사 작성법을 주제로 실기 위주의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신문기자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언어모델이 CHAT GPT-4의 등장으로 달라지는 직업으로 신문기자, 작가, 통역사, 홍보전문가 등을 예로 들며 이러한 직업들은 AI에 의해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영향을 받고 보완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3학년 박수빈 학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쳇GPT 와 학교내에서 기사감을 찾고 쉽고 재미있게 쓰는 방법, 사진촬영방법과 선택, 사진설명하는 방법 등 실습을 통해 신문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아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이날 참여한 자율동아리 신문반 학생은 2학년 김가언·심예진, 3학년 김라희·이은수·이가영·이수빈·김나연·황다현·유지원·박수빈 등 10명이다.
한편 ‘2023 신문기자 진로탐색’은 한국신문협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신문협회 전국 회원 신문사 기자들을 일선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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