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펼쳐진 전국 무도인 열전
  • 김형식기자
구미서 펼쳐진 전국 무도인 열전
  • 김형식기자
  • 승인 2023.06.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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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적극 후원 힘입어
제16회 전국무예대제전 성료
42팀 3200여명 선수단 참여
태권도 미르메 팀 ‘문체부장관상’
구미 박정희체육관 일원에제 개최된 16회 전국무예대제전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6회 전국무예대제전(이하 ‘전국무전’)이 지난 2일부터 3일간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 일원에서 열전을 치르고 경기를 마쳤다.

한국무예총연합회(이하 ‘한무총’, 회장 차병규)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내걸고 42개 단체 32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태권도 미르메 팀 돌아갔다.

8개종목의 단일 전국대회와 42개단체의 연무와 기록경기가 펼쳐진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의 지원이 중단돼 우려와는 달리,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전국무전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개막식에서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이시종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 기업인들을 비롯해 42개 무예단체장들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스포츠어코드 부회장인 스테판 폭스 UTS회장이 직접 참여해 전국무전을 해외에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장호 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무예 대전을 맞아 전국의 많은 무도인들이 구미를 찾아준것을 환영하며 우리 무예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고 구미 대회를 계기로 우리 전통 무예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한무총 차병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무예는 예를 중시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건전한 여가활동과 정신수양이 가능해 더욱 발전하는 추세”라며 “대회를 통해 무예가 더욱 확산되어 생활 속의 무예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앞으로 한무총의 각종 대회에 UTS와 WMC-TV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무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한무총 김 승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에 WMC를 비롯해 WMC-TV의 생중계, UTS프로그램 등을 시범적으로 함께 했지만, 내년대회에는 전국무전대회이외에도 학술세미나, 무예토크쇼, e마샬아츠, UTS청소년프로그램,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전국체전에 버금가는 전국종합무예축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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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2023-06-11 19: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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