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친환경 생산체계 조기 구축해야”
  • 이진수기자
“철강업계, 친환경 생산체계 조기 구축해야”
  • 이진수기자
  • 승인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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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철의 날 기념행사
최정우 회장 등 200여명 참석
권태우 상무 등 32명 정부포상
이영춘 부장 등 5명 ‘철강상’

한국철강협회는 9일 포스코센터에서 제24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철강업계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는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최삼영 대표, KG스틸 박성희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TCC스틸 조석희 부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 했다.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 및 국제관계 급변으로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면서 “철강업계가 친환경 생산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수요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친환경 소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현대제철 권태우 상무가 은탑산업훈장, 포스코 박남식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32명에 대해 정부포상이 있었다.


권태우 상무는 초고강도 자동차용 강판을 비롯해 LNG 선박용 강재 및 해상풍력타워용 강재 등 친환경 강재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박남식 전무는 지난해 9월 냉천 범람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수요업계의 철강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수출확대에 공헌한 넥스틸 김이용 부사장과 철스크랩 산업발전에 공헌한 임순태 회장이 대통령 표창, 강구조 수요확대에 기여한 한양대 최동호 교수, 석도강판의 제조기술 향상으로 수입 대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TCC스틸 조용수 상무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휴스틸 김진철 이사 등 26명은 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철강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켜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2년에 제정해 올해 40회째를 맞은 한국철강협회 회장상인 철강상에는 포스코 이영춘 부장 등 5명이 수상했다.

철강협회는 철강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철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6월 9일을 철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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