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착공식 열려
190억 투입 내년 6월 준공
종합지원센터 착공식 열려
190억 투입 내년 6월 준공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종합지원센터는 건축 연면적 8300㎡(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부동과 실습동 2개로 건립돼 건물 내부에는 풍력단지 관제실과 강의실, 기업 임대공간 15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지원센터는 영덕군에 구축될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앞으로 풍력산업 집적화를 위해 기업 유치와 단지 운영관리, 국제협력, 기업지원, 인력양성, 산학 네트워크 등의 임무를 융복합단지 내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상업용 육상풍력 발전단지가 가동됐고 2020년 8월에는 영덕군 일대가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풍력에너지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종합지원센터가 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서 산업의 집적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술혁신과 산학연 연계 등으로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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