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예천 수해현장 찾아... 예산이나 인력 챙겨 보겠다
  • 유상현기자
김기현 대표, 예천 수해현장 찾아... 예산이나 인력 챙겨 보겠다
  • 유상현기자
  • 승인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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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1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이나 인력을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21일 오전 10시 30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약속했다.

이날 김 대표는 김학동 예천군수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 군수는 “기반이 약한 토사와 주변 바위 등이 흘러내려 이 마을에서만 두 명이 가옥과 함께 쓸려나갔다”며 “예천에 이런 사고만 10개 지역이 넘고 총 17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 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에 단순한 산사태라 생각하고 동네 뒤만 보살피는 안전대책으로는 불가항력”이라며 “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자리에서 김 대표는  “기후변화에 따라 과거 예측하지 못했던 패턴의 폭우, 한발 등이 앞으로 우리 사회 안전을 위협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반에 걸쳐서 법령과 제도를 다시 정비하는 일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런 문제를 당과 정부가 협력체제를 갖춰서 팀워크를 통해 각 분야별로 정비할 것들을 찾아내고,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대표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민 최고위원, 조수진 최고위원, 강대식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구자근 비서실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정희용 의원, 김형동 의원 등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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