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문교육 운영하고
다양한 안전대회 개최 통해
직원들 안전의식 제고 노력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항 및 경북동부 지역의 ‘도전! 안전골든벨’ 우승자를 배출했다.다양한 안전대회 개최 통해
직원들 안전의식 제고 노력
도전! 안전골든벨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포항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포항 및 경북동부 지역 내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최하는 퀴즈 대회로, 각사를 대표한 근로자들이 산업안전보건법 등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대한 지식을 겨룬다.
지난 2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139명이 출전한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설비부 소속의 고락중(54)과장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스코퓨처엠과 세아제강 직원이 각각 2, 3위를 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사·부문별 안전골든벨, TBM 경진대회 등 안전관련 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중량물 취급안전 등 6개 과정의 안전체험교육과 기계·전기 직무특화 안전교육 등 안전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전문교육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자발적 안전역량 계발을 장려하기 위해 안전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에 포상금과 승진심사시 가점을 부여하고, 사내 게시판을 이용해 안전 원포인트 레슨을 공유하는 등 직원 모두가 안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 과장 역시 산업안전기사와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5월 사내에서 열린 PSM(공정안전관리) 골든벨에서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 과장은 “운전을 할 때 도로교통법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작업을 할 때에도 산업안전보건법을 알아야 안전의 생활화와 습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해 평소 안전관련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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