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화재예방취약층 주거환경개선활동 11년째 지속
  • 이진수기자
포스코이앤씨, 화재예방취약층 주거환경개선활동 11년째 지속
  • 이진수기자
  • 승인 2023.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청과 집수리 293세대
기초소방시설 2809건 지원
한성희(오른쪽)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남화영 소방청장이 7일 충북 음성의 60년이 넘은 노후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의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에코드림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은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현장 인근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소방청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이앤씨는 7일 소방청과 함께 충청북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 인근의 6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튼튼한 강판 지붕으로 대체하고 바닥 난방배관설치와 창호, 도배, 장판을 교체했으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열·연기 감지기도 설치했다.

또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안전바 설치와 태양광 보안등 및 화재예방키트를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여건을 조성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생활 환경에 단차등을 없애고 인지적 측면을 고려하는 등 성별, 나이,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서울 부산 경기 세종 대구 지역 8개 건설현장 인근에서 해당 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31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보수 활동을 실시했으며, 약 400가구에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와 소방청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현장 인근에 293세대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했으며 골목소화기 60개소, 기초소방시설을 2809가구에 지원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