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장윤석 서장이 지난 19일 가을 성어기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한 선상낚시 문화 정착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낚시장소 및 낚시어선, 레저사업장 등에 대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장 서장은 연안구조정에 직접 승선해 영덕군 축산항 해상 일대를 순찰했으며 야간에도 낚시어선 주조업지 및 사고다발 해역을 직접 점검했다.
장 서장은 치안수요 밀집해역 등에 대한 사고예방 순찰 강화를 지시고 다중이용선박 낚시어선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지역 내 낚시어선 사고로는 2021년 7건, ’22년 5건, 올해 4건 등 총 16건으로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으로 매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추석 연휴를 포함한 가을 성어기(9~11월)는 낚시 최성수기 기간으로 해양사고 예방활동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사고 예방대책 등 특별관리를 통해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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