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지역 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모색
경북 동남권 7개지역 교육장들이 지역의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경주에서 토론을 가졌다.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모색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동학교육수련원에서 동남권(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도, 영덕, 울진, 울릉) 교육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 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경주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동학아, 놀자’와 관련된 동학 유적지 용담정, 최제우 생가 등을 탐방하고, 수운 최제우 기념관에서는 최제우 선생의 일대기와 동학사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주안전체험관 시설을 견학하고, 지진 체험, 지하철 안전 체험, 자동차 안전 체험 등에 참여함으로써 체험중심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제 토의 시간에는 경주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동학아 놀자, 도전! 꿈 성취 인증제, 경주 가족 역사자연 탐방단,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해설사 인증과정, 세대공감 경주 걷기-달리기, 청소년 도시재생 역사문화단을 소개했다.
또 각 지역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정보를 공유했고, 특별히 지역 특색을 살린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권대훈 경주교육장은 “사람을 중시했던 동학사상의 위대성과 동학 발상지로서 경주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이 많다”며 “향후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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