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술연구원 주세돈<사진> 원장이 제54대 대한금속·재료학회장에 선출됐다.
주 신임 회장은 26일 대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 2023년 정기총회에서 평의원 301명의 투표를 통해 제54대 대한금속·재료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내년 1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학계가 아닌 산업계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례적이다
주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금속공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포스코에 입사해 연구개발과 기술전략, 마케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30년간 근무하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 회원과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 신임 회장은 “반도체 등 기능 소재와 구조 재료 분야에 집중하해 재료 전문가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소재 자립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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