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손 편지’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북삼초만의 특별한 ‘사과(apple)데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 소통과 공감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사과(appel)데이’는 학생이 자신이 주변 친구들, 선생님에게 어떤 행동을 했는지 곰곰이 돌아보고, 자신의 미안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하기 위한 날이다. 이로써 자신의 평소 행동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다른 사람에게 미안했던 일을 사과하며, 용서하는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 학생은 “친구가 먼저 화내고 짜증 내서 나도 많이 섭섭하고 슬펐었는데 이렇게 먼저 사과 편지를 써줘서 고마웠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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