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WTT 챔피언스 단식 8강행…"최대한 이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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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WTT 챔피언스 단식 8강행…"최대한 이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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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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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 여자 단체전·여자 단식·혼합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2023.10.8/뉴스1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2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자비네 빈터(독일)를 3-1(11-6 11-2 10-12 11-6)로 꺾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21년 만의 여자 탁구 금메달을 안겼던 신유빈은 이후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곧바로 상승세를 찾았다.

신유빈은 “한국 선수들이 남자 단식에서 어려운 경기들을 이겨냈는데 내게도 큰 힘이 됐다”면서 “이어질 경기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이겨 후회 없이 행복하게 대회를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펼쳐진 남자 단식에서는 이상수(삼성생명)와 임종훈(한국거래소)이 나란히 ‘만리장성’을 넘었다.

이상수는 ‘세계 랭킹’ 1위 판전둥을 3-1(11-7 9-11 11-8 13-11)로 꺾으며 대회 최고의 이변을 일으켰다. 임종훈 역시 중국의 량징쿤을 3-1(11-9 11-9 8-11 11-9)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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