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1천60억 들여 2011년 준공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정부 공공기관이 이전 입주하게되는 김천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4공구가 15일 착공되면서 혁신도시건설사업이 순항을 보이고 잇다.
도는 혁신도시건설에서 1-3공구는 한국토지공사가, 4공구는 경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1공구는 지난해 9월 5일 착공됐으며, 4공구는 16일 서울의 온빛건설과 지역업체인 신진종합건설이 공동으로 참여 착공한다.
경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4공구는 106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16일 착공해 2011년 1월 준공할 계획이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2012년까지 김천시 남면 용전리와 농소면 월곡리 일대 380만㎡에 총 9325억원을 투입, 신도시로 건설된다. 이곳 신도시는 1만가구 2만5000명 규모의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김천혁신도시는 지난해 8.20일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가 수용 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토지 91.5%, 지장물 91.2%를 협의 보상 중이며, 2·3공구도 현재 발주해 7월 이후(2공구 9월, 3공구 7월)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혁신도시가 들어서면 일자리 1만500개(공공기관 4600개, 연관산업 2100개,서비스산업 3800개) 창출과 1조원의 경제파급효과(생산증대 7400억원, 부가가치 2600억원), 100억원의 지방세수를 증대시키게 된다. /유호상기자 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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