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都·農 물류거점도시`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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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都·農 물류거점도시`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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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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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시 승격을 위해 각종 기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현대차 복합물류센터<왼쪽>왜관읍 낙산리, 금남리 일원 공단 전경 모습.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등 大小사업 가시화
 
 개발과 환경,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하고 전원적인 도·농 복합적인 물류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칠곡군이 시 승격을 눈앞에 두고 각종 기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기반시설인 철도·국도·지방도 등 각종 도로교통망 구축사업이 이뤄지면서 칠곡이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칠곡지역에는 지천면 연화리에 전국 5대 권역 중의 하나인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조성사업이 2009년 완공목표로 진행되고 올해 8월 말 완공될 왜관읍 삼청리 동양 최대규모의 현대자동차 물류단지, 이미 100% 분양된 왜관 제2산업단지에 이어 100만㎡의 왜관 제3산업단지조성사업 등 대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 북삼 평생학습복지센터, 중리~학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와 동명면 인도 가로등설치공사, 각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대소사업들이 속속 준공을 앞두고 있어 도시적인 기반시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른 배상도 군수가 직접 전 사업장에 빠짐없는 현장방문 추진에  관계 직원들이 분주하고 활발하게 뛰어다니고 있어 생동감이 엿보이고 있다.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
 전국 5대권역의 하나인 영남권내륙화물기지는 지난해 3월 기공식을 가지고 착착 추진되고 있는데 철도사업을 비롯한 국도 및 고속 국도 진입공사 등  모든 사업이 2009년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981억원의 물류비절감, 47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970억원의 소득유발효과와 3600명의 고용유발, 7000명의 상주인구증가를 기대하는 대형사업으로 칠곡군이 명실 공히 물류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복합물류센터 건립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일원에 조성 되고 있는 현대차 복합물류센터는 이제 곧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태인데 월 평균 입·출고 차량이 7000여 대에 이르고 옵션공장 가동, 자동차 관련 업종 유치 등으로 고용증대에 이바지함은 물론 연간6억5000만원의 세수증대도 기대된다.
 △왜관 제3산업단지 조성
 칠곡군은 2공단이 조성 하자마자100%분양 완료됨에 따라 발 빠르게왜관읍 낙산리, 금남리 일원 100만평방미터 규모의 제3공단 조성을 추진하는데 전자, 자동차부품 등 저공해 첨단업종을 유치 함으써 기존1, 2공단과 경북 하이테크빌리지와 연계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밖에도 북삼읍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인 북삼평생학습복지센터가 준공식을 기다리고 있고, 8.9Km의 중리~학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 동명면에서 대구에 이르는 인도 2353m와 가로등72주를 동시에 시행 그 효과를 증대시킨 사업, 왜관읍 석전중학교~석전목욕탕간 도로, 북부정류장~철도변 도로, 왜관2공단 진입도로 등의 도시계획도로, 공영주차장 등의 대소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속속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으로 전국 최대 아카시아 군락지인 지천면 신동 재에서 매년 아카시아 벌꿀 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에는 8회째로 시(市)승격을 염원하고 군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그 의미가 새롭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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