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는 등산객들의 산행 안전을 위해 중요 산행 기점에 대원들을 전진배치 해, 신속한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등산객이 급증하는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산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등산 안전목 지키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등산 안전목 지키기’는 최근 환절기를 맞아, 등산 중 고혈압·심장쇼크 등 갑작스런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기상급변이나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 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영천소방서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구급차 전진 배치, 유사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신속히 하고,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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