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은이 오는 25∼26일 양일 간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2023 해파랑 프리마켓’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2023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해파랑 프리마켓은 지역관광상품을 개발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생의 발판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올해 4월 8∼9일 첫번째 장터를 시작으로 매달 둘째 넷째 주말과 휴일에 8회차를 진행했고 군민 중 엄선된 20개 팀이 참가해 각자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상품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9회차 해파랑 프리마켓은 올해 마지막 장터로 ‘겨울왕국’ 컨셉으로 얼음 조각과 얼음 미끄럼틀을 현장에서 깎고 설치해서 온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열리는 반짝 벼룩시장인 중고나눔장터에 참여할 판매자도 모집 중인데 대상은 지역 거주하는 군민이며 모집인원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참여할 4팀. 이어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참여할 4팀 등 총 16팀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문의(문화관광사업팀 734-5881)도 가능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3 해파랑 프리마켓은 매회차 진행되면서 팀원 간의 결속력이 강해졌고 독립단체로서 자립의 초석을 놓은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번 행사가 2023년 마지막 프리마켓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해파랑공원에서 얼음 미끄럼틀도 타고 쇼핑도 즐겼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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