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유자망어선 D호(4.16톤, 임곡선적)의 선장 박모(48)씨가 조업중에 실종됐다.
해경에 따르면 D호 선장인 박씨는 이날 오전 9시께 혼자 임곡항을 출항한 뒤 8시간이 지나도 입항하지 않자 이날 오후 5시20분께 부인 김모씨가 다른배를 타고 나가 D호를 확인한 결과 박씨가 없자 실종된 것으로 보고 해경에 신고했다는 것.
해경은 118함 등 경비함정 6척, 122구조대, 헬기 1대, 해병1사단 병력, 어선 10여척을 동원해 사고 지점 인근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문상환기자 s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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