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중국 본토 A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를 시판, 관심을 끈다. 2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중국 본토 A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PCA 차이나 드래곤 A Share 주식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인과 `적격 외국기관투자자(QFII)’ 승인을 받은 소수의 외국인만이 투자할 수 있는 중국 본토 A Share 증시에 투자하는 것으로, 홍콩 시장의 H Share 등에 투자하는 기존 중국 펀드 상품과는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
중국 본토 A Share 시장은 홍콩에 상장된 H Share 대비 상장 종목 수, 시가 총액 및 거래 규모 면에서 월등히 우월하며, 금융, 통신, 에너지에 편중된 H Share에 비해 보다 다양한 섹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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