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총 22만3093필지의 토지 중 국·공유지 및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15만627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2008년1월1일기준)를 지난 19일 열람공고 했다.
지가변동 상황을 보면 전년대비 93%인 14만5911필은 상승, 3%인 4615필은 하락, 3%인 5045필은 지가변동이 없으며, 1%인 701필은 신규조사 필수임 시 전체 지가총액은 10조427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조844억원이 늘어났다.
지가상향의 주요인으로는 2008년도 표준지 공시지가(11.5%상승)상향과 지역간에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상승 추세며, 중산개발, 사동2지구·압량면 신대·부적지구 택지개발과 점촌·평산동 골프장 개장과 대구-경산 지하철 2호선 공사진행에 따른 공시지가의 상승, 읍·면지역의 농지 및 임야가격의 지가현실화 추진에 따라 소폭 상승됐으며, 와촌 경제자유구역지정, 하양 서사지구 개발기대 심리로 상승했다.
최고(최저) 열람 지가는 조사대상 토지중 최고지가는 특수토지로 분류된 남천 협석 561-4번지 온천공 부지(광천지)가 ㎡당 2100만원으로, 일반토지인 `대지’로는 중방동 539-12번지 경북약국 부지가 ㎡당 605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지가는 용성면 매남리 산115번지 ㎡당 128원으로 산정됐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가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5월8일까지(20일간) 토지소재지 읍·면 시청지리정보과에 의견신청서를 제출 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5월31일전까지 지가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의견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