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누수탐사·노후관 교체
하루 4043t 연 148만t 누수 막아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누수 관리팀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전문 누수 용역팀을 활용한 정밀탐사를 실시해 연간148톤의 예산절감을 했다고 18일 밝혔다.하루 4043t 연 148만t 누수 막아
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흥덕 문경 가은 동로 배수구역 등 1~4차 누수탐사 및 노후관을 교체해 연간148만톤 3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용역팀은 전자식 누수탐사기 청음봉 수압계 제수변탐지기 등 누수탐사 장비를 투입해 정밀 탐사한 결과 204개소를 탐사하여 수리하였고 누수 원인은 상수도관 노후로 인한 누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차 204개소의 총누수량은 하루 4043톤(연간 148만 톤)으로 이를 톤당 생산원가로 환산하면 연간 33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둔 셈이라고 덧붙였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 소장은 “문경은 1%의 가능성만 있어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낭비되는 물 한 방울 없도록 노력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한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여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상수도사업소가 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