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의 이 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국제경기대회를 선별, 지역 체육 활성화 및 국제대회를 통한 지역 위상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총 60억원 규모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서 대구시는 내년 4월 열리는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같은 해 7월 치러지는 ‘2024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국제경기대회로 각각 인정받아 선정 쾌거를 거뒀다.
또 각각 6억원 및 1억9000만원 등 모두 7억9000만원의 국비 확보 성과를 올렸다.
국비 지원에 따라 대구시는 순조롭게 대회 준비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권두성 대구시 체육진흥과장은 “6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수 국제대회 개최가 하나의 지역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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