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출향기업인의 ‘변함없는 고향사랑’

구마이엔씨 임창길 대표
재산면 이웃돕기 쌀 기탁

봉화군 재산면 출향 인사인 구마이엔씨(주) 임창길 대표가 올해도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 대표는 지난 17일 재산면을 방문,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10kg) 200포를 기탁 했다.

임 대표는 지난 수년전부터 매년 재산면에 소외계층을 위한 쌀을 기부해 오는 등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쌀은 재산면 관내 경로당 18개소 및 저소득가구 등 8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창길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고향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임 대표의 고향사랑에 재산면 노인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산면 관계자는 “매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임창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된 쌀은 소외된 저소득 및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채광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