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재단,58명에 장학증서
포스코청암재단은 24일 포항 대회의장에서 2008년 포스코샛별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부상을 전달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이 2008년 포스코샛별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는 24일 포항 본사에서 포항지역 장학생과 인근 4개 과학고(경북과학고, 대구과학고, 장영실과학고, 울산과학고) 수학영재 등 장학생 58명에게 장학증서와 부상을 수여했다.
증서 수여식에는 최광웅 포스코청암재단 상임부이사장, 오창관 포항제철소장,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샛별장학사업은 우수 고교생을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포스코청암재단이 2006년부터 시작했다.
샛별장학생은 매년 기준 성적을 유지하면 고교 3년간 해마다 150만원의 장학금과 20위권 이내의 대학입학시는 입학격려금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최광웅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는 “샛별장학생은 뛰어난 재능과 특기를 가진 엘리트이다”며 “엘리트가 빠질 수 있는 자만을 경계하고 바람직한 인성을 함께 갖춘 훌륭한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지역의 장학생 증서수여는 25일이며 서울은 다음달 6일이다. 올해 포스코샛별장학생은 총 101명이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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