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사후관리프로그램 운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비취학 청소년을 위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사업’을 올해말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사업은 생애전환기 연령에 해당하는 비취학청소년(만15세∼18세)과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만40세(1968년생), 만66세(1942년생)를 대상으로 질병조기 발견 및 건강관리를 위해 포괄적인 건강진단을 실시하는 것으로 남구지역 대상자는 280여명이다.
이 사업은 1차 건강진단을 받은 모든 수검자가 2차 검진을 통해 맞춤식 상담과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고, 특히 유소견자 사후관리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4개의 전담팀을 조직해 철저한 사후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만40세, 만66세 의료급여 수검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송부한 건강진단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안내된 검진기관을 방문, 검진 받으면 되며 비취학 청소년은 소재지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청소년 쉼터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상자를 발굴, 직접 안내문을 발송해 검진을 홍보하고 있다.
비취학 청소년에 대해서는 신체계측, 혈압측정, 구강검진,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고, 만40세와 만66세 의료급여수급권자는 혈액검사, 구강검진, 영양·비만검사, 골밀도검사, 암검진 등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와 280-4114,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270-69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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